지적장애학생을 위한 긍정적 행동지원(PBS) 적용 효과: 단일대상연구 메타분석

본 연구에서는 지적장애학생들에게 적용되어 온 긍정적 행동지원(Positive Behavior Supports: PBS) 기반 중재의 적용 효과를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교실 적용 가능성에 대해 탐색하고자 단일대상연구들을 대상으로 메타분석 접근을 적용하였다. 이를 위해 무선효과모형을 활용하여 총 25편의 단일대상연구들의 Tau-U 효과크기를 분석하였고, 효과크기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들(학교레벨, 중재유형, 회기, 장애정도, 성별)을 파악하여 PBS 기반 중재의 효과성과 특성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 결과, 지적장애학생들을 위한 PBS 기반 중재는 문제행동과 대체행동을 위한 중재 모두에서 강한 효과크기가 나타났다. 또한 학교급별 효과크기는 초등학교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중학교, 그리고 고등학교 순으로 나타났다. 중재유형에 따른 차이를 살펴본 결과 개별 중재 및 학교 및 학급전체 중재 모두 강한 효과크기를 나타내었으며, 남녀 학생에 따른 효과크기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들을 바탕으로 지적장애학생들을 위한 PBS가 효과적으로 학교 현장에서 적용되기 위한 방안과 향후 연구방향에 대해 논의하였다.

This study aimed to explore (a) the roles of Positive Behavior Supports(PBS) as a evidence based practice and (b) its use in classroom/school settings for students with intellectual disabilities. A random-effects model was applied for 25 studies that meet inclusion/exclusion criteria and Tau-U values were caculated to estimate effect sizes according to each moderator (i.e., school level, type of intervention, number of sessions, disability severity, and gender). Results showed that (a) PBS based interventions showed strong effect sizes for both problematic behaviors and alternative behaviors; (b) the strongest effect size was found in elementary level, followed by middle and high school level;(c) both individual intervention and class-wide/school-side approach were effective; and (d) there was no difference in the effect sizes when it comes to gender. Based on the findings, the use of PBS in classroom and school settings for students with intellectual disabilites and future directions for research and practice were discuse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