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학생의 자해행동에 대한 국내 실험연구 분석
Received: Jun 07, 2015; Revised: Jun 29, 2015; Accepted: Jun 30, 2015
Published Online: Jul 31, 2015
요약
장애 학생의 자해행동은 사회적으로나 의학적으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는 위험한 문제행동이다. 본 연구는 장애 학생의 자해행동을 중재한 국내 실험연구를 문헌 분석함으로써, 향후 장애 학생의 자해행동을 감소시키는 데 효과적인 교수 방법 및 전략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지금까지 국내에서 발표된 장애 학생의 자해행동 중재 연구를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선정기준에 따라 국내 17편의 실험논문을 최종 분석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본 연구는 4가지 분석영역에 따라 총 8개의 분석 변인(연구대상, 실험환경, 실험설계, 표적행동, 중재유형, 연구결과, 중재효과, 질적 지표)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연구대상은 자폐성 장애 초등학생이 많았으며, 대부분 중도 장애 학생들이었다. 분석 대상 논문에서 활용된 중재(예, 긍정적 행동 지원, 의사소통 훈련, 응용행동분석 등)는 큰 효과로 나타났으며, 유지와 일반화에도 큰 효과가 있었다. 본 연구의 분석결과는 8개의 분석 변인에 따라 구체적으로 제시하였으며, 주요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장애 학생의 자해행동 연구와 중재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하였다.
Abstract
Self-injurious behavior(SIB) in students with disabilities is a severe behavioral disorder that has significant social and medical consequence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review the research literature of SIB for students with disabilities and to provide information and suggestions on reducing SIB for future research and practices at schools. A systematic search of the literature from 1996 to 2013 revealed 17 experimental studies published in major special education journals within South Korea. This study analyzed the 17 selected studies in terms of 8 analytical variables: participants, research settings, experimental design, target skills, training program and strategies, results(ie. effects), effects size, qualitative indicators. The findings of the study were as follows: most of the participants were elementary school students of children with ASD. They had severe or profound disabilities. Most of the interventions used applied behavior analysis and positive behavioral supports. Intervention, maintenance and generalization revealed large effects(M PND > 90%). The findings of this study were described in detail on the 8 analytical variables. These findings provide implications for future research and practice to reduce SIB in students with disabilities.